ultrasound study

초음파를 공부하는 블로그입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리한 노트형식입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초음파 공부해요^^

  • 2024. 3. 28.

    by. ultrasound-7

    목차

      반응형

      [ 담도계 biliary tract  ]

      담낭 (gallbladder)

      cystic duct




      담관
      hepatic duct
      common hepatic duct
      common bile duct

      biliary tract
      biliary tract

       

      담도계의 기능

      간에서 분비된 담즙은 간관을 통하여 담낭에 저장하고 지방식을 하면 십이지장으로 배출하여 지방소화에 관여한다.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유미즙(chyme)이 들어갈 때마다 십이지장 점막에서 콜레시스토키닌( cholecystokinin , CCK)의 작용으로 십이지장의 유두팽대부(ampulla of vater)에 있는 오디괄약근이 이완을 일으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들어간다. 

      담즙은 하루 500~1000ml 정도 분비되고 지방을 작은 덩어리로 만들어 소장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담즙의 배출

      1) 담즙의 배설기전

      지방/아미노산 섭취  -> 십이지장 점막에서 호르몬분비 ( cholecystokinin, CCK) -> 담낭의 수축 -> 오디괄약근의 저항감소

      ->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

       

      2) 담즙의 배출경로

      간 소엽(hepatic lobule)에서 생성 -> 소관(canaliculi) -> 소담관(small bile ductule) -> 엽간 담도(interlobular bile duct)

      -> 격막담관(septal bile duct) -> 좌우 간내 담도(Rt, Lt intrahepatic duct) -> 간문부(porta hepatis) -> 총 간관(common hepatic duct) -> 담낭관(cystic duct) -> 총담관(CBD) -> 십이지장(duodenum)의 바터팽대부(ampulla of vater) 유입

       

      Laboratory

      1) serum alkaline phosphatase (ALP)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에서도 올라갈 수 있으나, 만들어진 담즙이 간세포에서 잘 배출되지 못하거나 담도가 막혔을 때 현저히 증가한다. 간에 종양이 생겼을 때도 올라갈 수 있다. 간 이외의 질환 중에서는 골질환이 있을 때 올라갈 수 있다.

       

      2) Gamma glutamyl transpetidase(GGT)

       알칼리성 포스파타제 와 임상적인 의미는 비슷하며 이 수치가 증가했을 때 이것이 간질환 때문인지 또는 간 이외의 질환 때문인지를 감별할 때 도움이 된다.

       

      3) serum bilirubin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 생산되는 대사산물로 적혈구의 혈색소 헤모글로빈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색소.

      • 간접 빌리루빈(indirect bilirubin): 빌리루빈과 알부민이 결합하여 혈장 내에 존재한다.
      • 직접 빌리루빈(direct bilirubin): 빌리루빈과 글루크론산이 결합한 상태로 담도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배설된다. 담도계가 막혀서 담즙이 배설되지 못할 때 증가한다.(담석증, 담도염)
      • 간세포가 손상되어 빌리루빈을 처리하고 배설시키는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간접 빌리루빈, 직접 빌리루빈 모두 증가한다.

      황달(Jaundice)

      혈액 내에 적혈구의 파괴산물인 빌리루빈이 증가하여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전량이 처리되어 담즙과 소변을 통해서 체외로 배설되지만 감염이나 간경화등의 간질환이 있는 경우  간세포가 손상되어 빌리루빈을 처리하는 기능이 저하되므로 혈액 내에 빌리루빈이 축적되어 황달 증세를 나타낸다. 

      용혈성 질환인 답즙배설 통로인 담도가 막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반응형